이스라엘군 "F-35 전투기 처음으로 실전 투입"

이스라엘군 "F-35 전투기 처음으로 실전 투입"

2018.05.23. 오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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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를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했다고 현지 시각 22일 발표했습니다.

아미캄 노르킨 이스라엘 공군 사령관은 이날 한 회의에서 F-35를 중동 전역에 날려 보내고 있고, 그것은 이스라엘의 작전 능력의 한 부분이 됐다고 말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노르킨 사령관은 아울러 최근 F-35가 처음으로 서로 다른 전선에서 두 차례 공격을 수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F-35가 레바논 베이루트 상공을 비행하는 사진을 공개했지만, 촬영 날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이 F-35 실전 투입을 밝힌 것은 최근 골란고원 등에서 이란과 갈등이 깊어진 상황에서 군사력을 과시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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