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반부패위, 나집 전 총리 소환조사

말레이 반부패위, 나집 전 총리 소환조사

2018.05.22. 오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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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로 권좌에서 물러난 뒤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오늘 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 MACC에 소환됐습니다.

MACC는 이날 나집 전 총리를 불러 그가 국영투자기업 1MDB에서 거액의 공적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진술을 청취했습니다.

나집은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추가 진술을 위해 오는 24일 MACC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집 전 총리는 1MDB를 통해 약 6조5천억 원의 나랏돈을 국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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