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 "유엔인권이사회의 이스라엘 공격은 위선적"

이스라엘 국방장관 "유엔인권이사회의 이스라엘 공격은 위선적"

2018.05.18. 오전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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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현지 시각 17일 가자지구 유혈사태를 논의할 유엔인권이사회, UNHRC이 위선을 떤다고 비판했습니다.

리버만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은 두 개의 공격에 직면해 있다"며 "가자지구의 테러 공격과 유엔인권이사회가 이끄는 위선적인 공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UNHRC의 모든 비난은 이스라엘의 자기방어를 막으려는 의도이고 이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리버만 장관은 "이 위선적인 축제를 돕는 일을 중단하고 인권이사회를 당장 떠날 필요가 있다"며 "미국도 이런 조치에 동참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UNHRC는 가자 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시위대 무력 진압과 유혈사태를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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