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한국, 외환시장 개입 자료 공표 결정 환영"

IMF총재 "한국, 외환시장 개입 자료 공표 결정 환영"

2018.05.17.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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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우리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한 내용을 정기적으로 공개키로 한 데 대해 "한국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현지 시각 17일 성명에서 "유연한 환율 조정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약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결정은 유연한 환율 체계를 만들 것이고, 한국의 인플레이션 목표 체계를 제고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외환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6개월마다, 1년 후부터는 3개월마다 외환 당국의 외환 순 거래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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