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핵무기 없애길 바라...최대 압박 지속"

트럼프 "北 핵무기 없애길 바라...최대 압박 지속"

2018.04.25.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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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비핵화란 바로 핵 무기를 없애는 거라며, 북한이 핵무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공동회견에서 '비핵화를 어떻게 정의하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간단한 합의를 도출한 뒤 승리라고 주장하는 건 매우 쉽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며 북한이 핵무기를 제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은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한 미래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지만, 과거 행정부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대북 최대 압박은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열리고 존경하는 자세로 북한과 협상할 것이라면서 아직 북한에 양보한 것은 없으며 북한과의 협상이 좋은 일이 될 수도 시간 낭비가 될 수도 있지만 지켜보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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