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합의 "재앙...끔찍하고 미친 합의"

트럼프, 이란 핵합의 "재앙...끔찍하고 미친 합의"

2018.04.25. 오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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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란 핵 합의는 재앙이며 "절대 체결되지 말았어야 할 끔찍하고 미친 합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직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2일까지 미국이 요구하는 사항이 반영된 재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며 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압박해왔습니다.

반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란 핵 합의의 골간 유지를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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