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무역 갈등이 실물경제 위험 요인"

美 연준 "무역 갈등이 실물경제 위험 요인"

2018.04.19.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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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무역갈등을 실물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연준은 오늘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전반적으로 고용 호조를 기반으로 완만한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조치와 중국 등의 보복관세 가능성으로 철강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연준은 그러나 미국 전역에서 임금 상승이 완만하게 이뤄지고 있고, 탄탄한 고용여건이 지속하고 있으며 물가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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