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성희롱 발언 의혹 후쿠다 재무성 차관 사임

日, 성희롱 발언 의혹 후쿠다 재무성 차관 사임

2018.04.18.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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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성희롱 발언 의혹을 받아온 일본 재무성 후쿠다 준이치 사무차관이 오늘(18일) 의혹 부인하면서도 업무 차질을 이유로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후쿠다 차관은 의혹의 주인공이 되고 재무성에 곤란을 끼쳐 유감스럽다면서도 의혹을 보도한 잡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의 주간지 '신초'는 올해 초 후쿠다 차관이 한 여기자에게 성적으로 희롱하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잡지는 후쿠다 차관이 여기자들과 일상적으로 이런 성격의 대화를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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