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정보유출 폭로자 "캐나다 하원 출석해 증언하겠다"

페이스북 정보유출 폭로자 "캐나다 하원 출석해 증언하겠다"

2018.04.18.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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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을 폭로한 데이터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공동 설립자 크리스토퍼 와일리가 캐나다 하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언론은 밥 짐머 캐나다 하원 프라이버시 위원장이 현지 시각 17일 와일리가 위원회에 출석해 정보 유출 실태를 증언하겠다고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짐머 위원장은 위원회 관계자가 출석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일리는 앞서 영국 의회에 출석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페이스북의 관계와 함께 개인 정보와 데이터의 정치적 활용 실태에 관해 증언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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