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김정은의 경제발전 추구가 비핵화 협상 원동력"

문정인 "김정은의 경제발전 추구가 비핵화 협상 원동력"

2018.04.18.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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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는 "김정은 위원장은 외부의 보상을 받아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내에서 대중적 신임을 얻어 지도체제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핵무기 프로그램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문 특보는 현지 시간 17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핵 역량을 강화하는 동안 경제를 발전시켜 북한의 생계 수준을 향상하려는 욕구가 최근 보여준 행보들의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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