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음 달 29일 美 전역 매장 휴업

스타벅스, 다음 달 29일 美 전역 매장 휴업

2018.04.18. 오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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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직원이 매장에 앉아있던 흑인 고객 2명을 이유 없이 경찰에 신고해 체포당하게 했던 사건과 관련해, 스타벅스는 다음 달 29일 미 전역의 8천 개 이상 매장을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이날 오후 미국 매장의 문을 닫고, 17만5천여 명의 직원들에게 인종 차별 금지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케빈 존슨 스타벅스 CEO는 필라델피아로 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 2명과 사적으로 만나 사과했다고 스타벅스 측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항의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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