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 세계경제 3.9% 성장 전망 유지...美·유로존은 0.2%p 상향

IMF 올 세계경제 3.9% 성장 전망 유지...美·유로존은 0.2%p 상향

2018.04.18. 오전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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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 전망보고서에서 내년도 세계 경제가 3.9% 성장할 것이라는 지난 1월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이런 회복세의 배경으로는 폭넓은 성장 모멘텀과 미국의 재정 확장 기조에 대한 기대를 들었습니다.

선진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5%로, 지난 1월보다 0.2%포인트 높게 조정됐습니다.

특히 미국은 올해 2.9%, 내년 2.7%가 전망돼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씩 상향 조정됐고 유로 지역도 2.4%의 성장이 예상돼 0.2%포인트 높게 조정됐습니다.

일본은 1.2%로 1월과 같았고 중국도 1월 전망치와 마찬가지로 올해 6.6%, 내년 6.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IMF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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