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TPP 재가입 "신중히 낙관한다"

美 재무장관, TPP 재가입 "신중히 낙관한다"

2018.04.18. 오전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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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재가입 문제에 대해 "신중히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오늘 CNBC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보다 유리한 협정을 희망하면서 협상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해 TPP 탈퇴를 선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TPP 재가입 문제를 검토할 것을 미 무역대표부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을 비롯해 호주와 캐나다, 멕시코와 칠레, 베트남 등 11개국은 지난달 8일 미국이 빠진 상황에서 포괄적이고 점진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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