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계한 호킹, 선배 과학자 뉴턴·다윈 곁에 묻혀

타계한 호킹, 선배 과학자 뉴턴·다윈 곁에 묻혀

2018.03.21.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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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를 일기로 타계한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위대한 선배 과학자 아이작 뉴턴과 진화론 창시자 찰스 다윈 곁에 묻힙니다.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성명을 내고 호킹의 유해가 화장된 뒤 올가을 추수감사 예배 중 사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존 홀 주임 사제는 성명에서 "스티븐 호킹 교수의 유해가 사원 내 걸출한 동료 과학자들 곁에 안치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호킹의 유족은 장례식이 현지 시간 오는 31일 오후 2시 런던 케임브리지대의 그레이트 세인트메리 교회에서 치러진다고 밝혔습니다.

교회는 호킹이 50년 넘게 우주의 비밀을 파헤친 곤빌앤드케이스 칼리지 인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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