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업계 45개단체 "중국에 관세부과 반대"

미 업계 45개단체 "중국에 관세부과 반대"

2018.03.19.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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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각 업계를 대변하는 45개 단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상공회의소와 전미소매협회, 정보기술협회 등 45개 단체는 현지시간 18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는 소비자 가격을 올리고 미국 내 일자리를 없애며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트럼프 정부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과 관행에 효과적이면서도 신중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업계와 협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관세는 특히 해롭다"며 중국에 정책 변화를 요구하기 위해 무역 동맹들과 협업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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