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거스른 미모'... 22년 전 그대로인 기상캐스터 화제

'세월 거스른 미모'... 22년 전 그대로인 기상캐스터 화제

2018.03.12.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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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거스른 미모'... 22년 전 그대로인 기상캐스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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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동안 변하지 않는 미모를 유지하는 중국 방송인이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국영 방송사 CCTV에서 근무하는 양 단(44)은 22년 전부터 지금까지 기상캐스터로 일하고 있다.

양 단이 처음 방송에 등장한 1996년은 '스파이스 걸스'가 전 세계를 지배하고 노키아 전화기가 유행했던 그야말로 세기말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세상이 변하는 동안 양 단은 같은 얼굴을 유지했다.

'세월 거스른 미모'... 22년 전 그대로인 기상캐스터 화제


지난 22년 동안 양 단의 화장법과 머리 모양을 보면, 그 시절 당시 중국에서 유행한 스타일을 알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머리 모양과 메이크업을 한 2018년의 양 단은 오히려 22년 전보다 더 젊어 보일 정도이다.

양 단은 중국에서 '나이를 잊은 여신'이라고 불리며 매번 동안의 비결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는다. 중국 내에서는 '그녀가 하루 만에 22년 동안의 일기예보를 미리 찍어놨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돌고 있다.

중국인들은 "그녀의 방송을 보고 자란 사람들이 모두 자라고 변했지만 양 단 만큼은 그대로"라며 양 단이 성공한 여성 방송인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월 거스른 미모'... 22년 전 그대로인 기상캐스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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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거스른 미모'... 22년 전 그대로인 기상캐스터 화제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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