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레스터시티 중심가서 폭발음...소방차 6대 출동

영국 중부 지역에 위치한 레스터시 중심부에서 현지 시간 25일 큰 폭발이 보고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등 대응 중에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모든 비상 서비스가 이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지 소방서 역시 6대의 소방차를 현장에 출동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오후 7시쯤 레스터시 힝클리 로드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증언했으며, 트위터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주거지에 있는 한 건물에서 불이 난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힝클리 로드 지역 일부와 칼라일 스트리트 지역이 폐쇄됐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