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캔자스 공장엔 3천억 원 투자

GM, 캔자스 공장엔 3천억 원 투자

2018.02.21. 오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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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캔자스 공장엔 3천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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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빅3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가 미국 캔자스 주 공장에 약 3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GM은 캔자스 주 캔자스시티 페어팩스 공장에 2억6천500만 달러, 2천8백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투자금은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인 '캐딜락 XT4'를 생산하는 데 투입될 예정입니다.

제럴드 존슨 GM 부사장은 지역 매체에 "품질과 고객에 대한 페어팩스 공장의 헌신을 높이 평가해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 결정은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대비를 이루는 것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미국우선주의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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