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루프트한자 기내 '독도' 표기 지도 수정 중"

독일 루프트한자항공이 일본 도쿄와 뮌헨을 오가는 자사 항공기에 독도라고 표기하고 있는 좌석용 모니터 지도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루프트한자항공은 좌석 모니터 지도의 독도 표기에 대해 일부 승객들의 지적에 따라 지난달 중순부터 프로그램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습니다.

독도가 표기 지도 프로그램이 깔린 모니터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도쿄 하네다공항과 뮌헨공항 사이 운항을 시작한 에어버스 기종의 전 좌석에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