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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정부가 북한과 불법 금융 거래로 미국 금융망에서 퇴출된 ABLV 은행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약속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라트비아 외무부는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 권유에 따라 라트비아의 유관 부서가 미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트비아 금융자본시장위원회는 지난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ABLV 은행에 60일 내 미국 재무부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통보했습니다.
라트비아 정부는 북한에 대한 유엔과 미국의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지원하는데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13일 라트비아 ABLV 은행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조달이나 수출을 포함하는 불법 금융활동에 연루돼 미국 금융시스템 접근을 규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방송에 따르면 라트비아 외무부는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 권유에 따라 라트비아의 유관 부서가 미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트비아 금융자본시장위원회는 지난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ABLV 은행에 60일 내 미국 재무부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통보했습니다.
라트비아 정부는 북한에 대한 유엔과 미국의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지원하는데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13일 라트비아 ABLV 은행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조달이나 수출을 포함하는 불법 금융활동에 연루돼 미국 금융시스템 접근을 규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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