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못 믿어" 가방과 함께 X레이 검색대에 들어간 여성

"직원 못 믿어" 가방과 함께 X레이 검색대에 들어간 여성

2018.02.14.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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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못 믿어" 가방과 함께 X레이 검색대에 들어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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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대 직원을 믿을 수 없다'며 X레이 검색대에 가방과 함께 들어간 여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이 촬영된 곳은 중국 광둥성 둥관 기차역의 보안검색대.

열차를 타려던 여성은 보안검색대에서 '직원을 믿을 수 없다'며 들고 있던 가방을 가지고 직접 X레이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 직원들은 방사선 위험성을 경고하며 여성을 만류했지만 소용없었다.

역무원들은 '여성이 X레이 기계 안까지 직접 들어가며 가방을 지키려고 했던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직원들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세뱃돈으로 준비한 현금 뭉치가 들어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Asia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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