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3월 대선 앞두고 얼음물 목욕으로 건강 과시

푸틴, 3월 대선 앞두고 얼음물 목욕으로 건강 과시

2018.01.19. 오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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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축일인 주현절 목욕 축제에 참가해 영하의 날씨 속에 얼음물에 몸을 씻으며 건강미를 과시했습니다.

타스통신은 크렘린궁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날 푸틴 대통령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러시아 북서부 닐로스톨로벤스카야 푸스틴 수도원을 찾아 얼음물 목욕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60대 중반의 푸틴 대통령의 이런 행보는 오는 3월 집권 4기를 결정하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유권자들에게 알리려는 목적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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