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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서부 폭설...2명 사망·대입시험 영향
Posted : 2018-01-14 00:54
앵커

일본 중서부에 최대 1미터 가까운 폭설이 내려 눈을 치우던 노인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대학입학시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허리를 훌쩍 넘긴 눈을 치우느라 시민들이 안간힘을 써봅니다.

눈 치우는 장비도 이용해 보지만 워낙 눈이 많이 쌓여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일본 중서부 호쿠리쿠와 긴키 지방을 중심으로 1미터 가까운 눈이 내려 2명이 화를 당했습니다.

이시카와 현에선 눈을 치우던 91살 여성이, 후쿠이현에선 지붕에서 눈을 제거하던 80대 남성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주민 : 차에서 눈을 치우고 외출하고 싶은데 저녁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엄청난 눈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제 생필품을 평소보다 많이 사다 놨습니다.

NHK 방송은 토요일 오후 6시 기준 후쿠이현 인근에 96㎝, 시가현 나가하마 인근에 80㎝가 내리는 등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최대 4배의 눈이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설로 대학입학 시험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폭설에 기차가 지연돼 요코하마 대학 등 전국 24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늦게 시작됐습니다.

NHK는 산간지역의 경우 일요일 저녁까지 최대 40㎝ 정도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조승희[j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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