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새해부터 대마초 판매

美 캘리포니아 새해부터 대마초 판매

2018.01.02.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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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대마초 판매가 허용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와 샌타크루즈, 샌프란시스코, 팜스프링스 등을 중심으로 모두 90여 개 마리화나 판매점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대마초가 판매는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콜로라도와 오리건, 워싱턴과 알래스카, 네바다에 이어 6번째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그러나 캘리포니아의 마리화나 판매가 다른 주와 달리 주민생활과 지역 경제, 범죄율 등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LA에는 200여 개 판매점이 영업 허가를 신청했으나 시 당국이 아직 면허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LA에서는 면허 발급까지 최소 몇 주가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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