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무너지는 콘서트장...DJ 1명 死

강풍이 불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야외 행사는 자칫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K팝 공연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이 사고 영상을 보고 우리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은데요.

화면 보시죠.

브라질의 한 DJ 공연장.

강풍이 무대를 흔드는데, 이거 심상치 않습니다.

결국, 철골 구조물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축제 한 마당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사고로 브라질의 유명 DJ가 머리를 다쳐 쓰러졌는데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위 파악에 나선 주최 측은 친구이자 예술가를 잃었다며 희생된 DJ를 애도했는데요.

당국은 강풍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야외 행사를 취소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콘서트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선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사건입니다.

[화면출처;트위터/cindymfernand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