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앵커 "트럼프 멘탈 붕괴...주변 관료들도 걱정"

美 앵커 "트럼프 멘탈 붕괴...주변 관료들도 걱정"

2017.12.09. 오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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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SNBC 방송 앵커인 조 스카버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이 붕괴한 상황이라며 행정부 주변 인사들도 걱정할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스카버러는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미국 국가안보 담당자들이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에 불안해하고 있고 최대 두려움은 군 통수권자의 불안정이라는 사실을 시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 것도 대표적인 '멘탈 붕괴' 사례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가치와 명성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며 공화당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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