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에 북한 문제 논의 특사 파견"

"중국, 미국에 북한 문제 논의 특사 파견"

2017.12.07. 오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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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에 특사를 파견했다고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의 차관급인 정저광 외교부 부부장이 현지 시간 6일, 워싱턴DC에 도착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매체는 정저광 부부장이 이른바 '소방', 불 끄는 임무를 부여받고 미국을 찾았다며 북한 문제와 관련한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것이 이번 방문의 주요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정저광 부부장이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 후임으로 예상되는 인물로 중국이 그만큼 이번 방문에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중국이 미국의 북한 공격을 막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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