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8일 예루살렘 사태 긴급회의

유엔 안보리, 8일 예루살렘 사태 긴급회의

2017.12.07. 오전 09: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8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 선언으로 촉발된 예루살렘 사태를 논의합니다.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공식 수도로 인정한다는 공식 선언 직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볼리비아, 이집트, 세네갈, 스웨덴, 우루과이 등 8개 나라가 이번 주 내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8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와 관련해 예루살렘의 지위는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직접 현상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