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예루살렘·서안지구 여행 자제령

美 당국, 예루살렘·서안지구 여행 자제령

2017.12.07. 오전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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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인들에 대해 예루살렘 여행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예루살렘에 있는 미국 영사관은 자국민들에 대해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지구로의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관도 "트럼프 행정부의 발표에 따라 광범위한 시위가 예상된다"면서 이들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이스라엘 현지 직원과 가족들에 대해 예루살렘 올드시티와 서안지구 방문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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