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단둥-신의주 철교, 보수 위해 임시 폐쇄"

中 외교부 "단둥-신의주 철교, 보수 위해 임시 폐쇄"

2017.11.24.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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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간 주요 무역통로인 랴오닝성 단둥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중조우의교의 다음 달 임시 폐쇄는 북한의 필요로 유지 보수를 위한 조치라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이 철교 표면을 수리할 필요가 있어서 중조우의교를 조만간 임시 폐쇄할 예정"이라며 "보수 작업을 마친 뒤 정상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이번 임시 폐쇄가 대북 압박 강화와 관련 있느냐는 질문에 "철교의 상태가 위험하기 때문에 폐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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