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훔쳐 먹은 '생쥐' 잡아 산 채로 불태운 남성

빵 훔쳐 먹은 '생쥐' 잡아 산 채로 불태운 남성

2017.11.24.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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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훔쳐 먹은 '생쥐' 잡아 산 채로 불태운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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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남자가 생쥐를 잡아 놓고 산 채로 불태우는 영상을 올려 많은 이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본인을 시(Shi) 씨라 밝힌 이 남성은 '몰래 집에 들어와 빵을 훔쳐 먹는 쥐를 잡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쥐의 네 다리를 묶어 놓고 50도가 넘는 중국 전통술을 먹이며 고문을 시작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네가 빵을 얼마나 훔쳐먹었는지 봐봐! 이제 나는 네가 불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지켜볼 거야!"라고 외치며 술을 먹인 쥐에게 불을 붙인다.

빵 훔쳐 먹은 '생쥐' 잡아 산 채로 불태운 남성

살아있는 상태에서 온몸에 불이 붙은 쥐는 비명을 질렀고, 결국 불타며 죽어버렸다. 시 씨는 카메라에 대고 기생충처럼 계속 음식을 훔쳐먹는 쥐 때문에 화가 났다며, 자신의 참혹한 행동을 정당화했다.

이어 그는 "모든 사람이 쥐를 잡아서 때려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pear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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