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상 "韓, 위안부합의 휴지로 못 만들것"

日 외상 "韓, 위안부합의 휴지로 못 만들것"

2017.11.24.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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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를 휴지로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노 외상은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라고 한일 위안부합의를 휴지로 만들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골 포스트'는 이미 고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정부가 확실히 합의를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노 장관의 '골 포스트' 발언은 한국 정부의 위안부합의 수정 움직임에 대해 앞서 스가 관방장관이 골포스트가 계속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을 참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노 외상은 또 한반도 유사시 자국민 대피 대책과 관련해서는 미일 방위협력 지침에 따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과도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대화의 테이블에 나올 때까지 확실히 압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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