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어린이 보호' 개선책 발표

유튜브, '어린이 보호' 개선책 발표

2017.11.23.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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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어린이에게 부적절한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고강도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유튜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근 몇 달간 유튜브에서 가족 친화적이지 않은 콘텐츠가 확산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부적절한 동영상을 삭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미성년자가 나오는 동영상에 악성 댓글을 금지하고 부적절한 성적 내용 등의 댓글도 전면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가족 대상 콘텐츠를 게재하는 '유튜브 키즈' 앱을 통해 동영상 제작자가 고려해야 할 지침서를 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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