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로 보는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와 안전한 나라'

세계 지도로 보는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와 안전한 나라'

2017.11.20.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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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로 보는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와 안전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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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세계 위험 지도'를 눈여겨보면 좋을 듯하다.

국제 위험 관리 단체 인터네셔널 SOS(International SO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의 위험 정도를 5가지 색으로 구분한 여행 위험 지도를 만들어 배포했다. 국가별 위험 지수는 도로 안전, 범죄, 보안 및 의료 문제 등 다양한 부분을 바탕으로 한다.

지도상 연두색은 '위험도가 낮은 지역', 노란색은 '보통', 주황색은 '위험', 붉은색은 '매우 위험', 진한 베이지색은 '가변성의 위험률이 높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가변성 위험이란 '자연재해' 및 '보안 위협' 등을 포함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행 위험도가 낮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세계 지도로 보는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와 안전한 나라'

▲색이 연할수록 '안전한 나라'로 분류된다.

입소스 모리 비즈니스 2018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63%의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여행이 더 위험해졌다고 느꼈다고 한다. 사람들이 체감하는 자연재해 및 테러 위협 정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안전과 보안 부분에서는 우리나라가 가장 위험이 낮은 국가 가운데 하나로 분류됐다.

세계 지도로 보는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와 안전한 나라'

▲색이 연할수록 '교통사고 위험이 낮은 나라'로 분류된다.

하지만 '교통사고 수' 부분에서는 가장 안전한 국가가 아닌 2단계의 국가로 분류됐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은 사람은 travelriskmap.com에서 전 세계 위험 국가를 찾아볼 수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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