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돈 훔치러 갔다가 '인디언 밥' 당한 도둑

[자막뉴스] 돈 훔치러 갔다가 '인디언 밥' 당한 도둑

2017.11.18. 오전 11: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게 계산대 근처에서 머뭇거리던 건장한 남성.

갑자기 달려들어 현금이 들어있는 금전출납기 서랍을 통째로 뺏으려 합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게 빠지지 않아 용을 쓰는 사이 여직원이 범인의 민머리를 연타합니다.

다른 여직원들도 동시에 달려들어 알루미늄 포일 등으로 머리를 계속 때립니다.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실랑이를 하면서 머리를 실컷 맞은 범인은 결국 포기하고 단돈 30달러만 쥐고 달아납니다.

[다이아몬드 스티븐슨 / 가게 점원 : 그가 훔치려는 걸 보고 모두 놀랐는데, 계산대 직원이 먼저 때리길래 모두가 같이 때렸죠.]

취재기자 : 김기봉
촬 영 : 이주헌
자막뉴스 제작 : 류청희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