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나시'로 유명한 아이의 올해 핼러윈 복장

2016년 핼러윈 때 가오나시 캐릭터로 분장해 전 세계 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모모 루의 올해 핼러윈 복장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만에 사는 2살 모모 루는 유치원 핼러윈 파티에서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캐릭터 가오나시로 분장했다. 그러나 주변 아이들은 가오나시로 분한 모모 루의 모습을 보고 자지러지며 우는 모습이 찍혀 더욱 화제가 되었다.

올해 모모 루의 핼러윈 콘셉트는 일본 만화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사신 '류크'이다. 한 손에는 사과를 든 깜찍한 사신의 모습에 올해에도 많은 사람이 '좋아요'를 보내며 반응했다.

한 살 어린 동생도 함께 분장했다.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천재 소년 'L'로 분장했다. 아이들이 원하는 캐릭터로 분장시켜주는 엄마의 노고가 느껴지는 분장에 전 세계에서 모모 루의 사진을 알게 되었다.

모모 루의 엄마는 내년에도 아이가 원하는 콘셉트대로 분장해줄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출처 = 萌萌&咩咩(小小無臉男)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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