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도 맹견 사고...7세 소년 물려 숨져

美서도 맹견 사고...7세 소년 물려 숨져

2017.10.23. 오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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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반려견이 어린이를 물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미 매사추세츠 주 미들섹스 검찰청이 맹견인 '핏불테리어' 두 마리가 7살 소년을 공격해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예비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지 시간 21일 발생했으며 소년이 개가 있는 울타리 안쪽으로 접근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년을 공격한 핏불테리어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힌 뒤 안락사됐으며 나머지 한 마리는 시 당국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 '핏불테리어'에 물린 여성이 다리를 절단해 개 주인이 법정 구속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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