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댄스클럽에서 총기 난사...2명 사망 · 30여 명 부상

브라질 댄스클럽에서 총기 난사...2명 사망 · 30여 명 부상

2017.10.23. 오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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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도시에 있는 댄스클럽에서 현지 시간 22일 새벽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냈습니다.

사건은 이날 새벽 2시 반쯤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주도인 포르투 알레그리 인근 그라바타이 시에 있는 클럽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소 4명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은 2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도착했으며, 클럽 안에 들어가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남녀 한 명씩 2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지역 마약 조직원들 사이의 충돌 때문인 것으로 보고 괴한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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