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제임스 "트럼프 비판 후회 안 해"

NBA 르브론 제임스 "트럼프 비판 후회 안 해"

2017.09.26.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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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비판했던 미국 프로농구 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25일, 소속 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 비난한 행동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기자회견 내내 트럼프 대통령을 '저 사람'이라고 지칭한 제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를 분열시켰다고 지적하며 미국은 개인이 아니라 국민이 이끄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마찰을 빚고 있는 미국 프로풋볼과 감독, 선수들, 구단주, 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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