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위협받으면 北 완전히 파괴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위협을 받으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 밖에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11시에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취임 이후 한 첫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불량 국가들이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무모하게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 정권을 향해 "타락한" 정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을 또다시 로켓맨이라고 지칭하고 김정은 스스로 자살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위협을 받으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 밖에 없다고 전례 없이 북한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