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 정전 요양원에서 최소 6명 사망

'어마' 정전 요양원에서 최소 6명 사망

2017.09.14. 오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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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전기가 끊긴 요양원에서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플로리다 주 동남부 할리우드시 경찰은 전기가 끊긴 요양원의 실내 온도가 크게 오르면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나머지 환자 115명은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어마'로 인한 미국인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CNN은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플로리다 전체 인구의 4분의 3인 천5백만 명에게 전기가 끊겼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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