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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적 항공사 에어프랑스의 승무원 노조가 다음 달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승무원 노조는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올가을 출범하는 저가항공 자회사 '준'의 설립에 반대해 9월 1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저가항공사 설립 논의에서 승무원 노조가 배제됐다며, 계약직 승무원들의 채용 조건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에어프랑스는 지난해 11월 저가항공사 설립 방안을 발표했지만, 조종사 노조의 반발로 계획을 보류해오다 최근 표결로 찬성을 이끌어내 설립을 확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승무원 노조는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올가을 출범하는 저가항공 자회사 '준'의 설립에 반대해 9월 1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저가항공사 설립 논의에서 승무원 노조가 배제됐다며, 계약직 승무원들의 채용 조건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에어프랑스는 지난해 11월 저가항공사 설립 방안을 발표했지만, 조종사 노조의 반발로 계획을 보류해오다 최근 표결로 찬성을 이끌어내 설립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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