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러시아 흉기 공격 배후 자처

IS, 러시아 흉기 공격 배후 자처

2017.08.20.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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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벌어진 흉기 공격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IS는 사건 발생 다섯 시간 만에 선전 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IS의 군사가 수르구트에서 흉기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사 당국은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된 범인이 1994년생으로 지역 주민이라며, 정신질환에 따른 범행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시베리아 수르구트의 거리에서 괴한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적어도 7명이 다쳤습니다.

수르구트는 수도 모스크바로부터 북동쪽으로 2천여 km 떨어진 시베리아 유전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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