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태평양사령관 내일 방한"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에 이어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이 내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신문이 한미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해리스 사령관이 송영무 국방장관, 정경두 합참의장과 회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모레부터 시작될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시찰할 것으로 보이며, 부산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해리스 사령관은 한국 측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조기 완전배치를 재차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다음 주 후반에는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도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아사히는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존 하이텐 사령관이 조만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양국 정부 고위관료와 회담할 것이라고 미 전략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전략군은 미국 핵전력의 핵심 부문이라며 대북 핵 억지력 방식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