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퍼드 "동맹국 공격받으면 모든 전력 동원해 막아"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일본을 방문해 동맹국이 공격을 받으면 모든 전력을 동원해 막는다는 이른바 '확대억지력'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방문에 이어 도쿄를 방문한 던포드 합참의장은 일본 자위대 최고 지휘관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막료장을 만나 "북한에 의한 위협이 거세지고 있는데 동맹국 중 하나의 국가에 대해 공격이 있는 경우에는 미국과 동맹국 모두에 대한 공격이라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맹국이 제3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전력을 동원해 막는 것이라는 뜻의 확대억지력을 미국이 행사할 것임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