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 '살충제 오염 달걀' 또 적발

덴마크에서 '살충제 오염 달걀' 또 적발

2017.08.18. 오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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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두 개 회사가 살충제 오염 달걀 파문에 관련된 닭 농장들로부터 6.8t의 달걀과 108㎏의 오믈렛을 구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덴마크 식품안전 당국은 두 회사가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수입한 달걀에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1일 이후 덴마크에서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이 발견된 회사는 모두 9개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생산해 유통한 달걀에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나라는 유럽 17개국과 아시아의 홍콩 등 18개국입니다.

이와 별도로 한국에서도 피프로닐 오염 달걀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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