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군사위 부주석 "북핵, 대화로 해결해야...군사 옵션 안돼"

中 중앙군사위 부주석 "북핵, 대화로 해결해야...군사 옵션 안돼"

2017.08.17.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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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창룽 중국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오늘 중국을 방문 중인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을 만나 북핵 문제를 대화로 해결해야 하며 군사 옵션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판창룽 부주석은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던퍼드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판 부주석은 던퍼드 의장에게 "중국 측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이 유일한 효과적인 채널이며 군사 수단은 옵션이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던퍼드 의장은 미·중 양국이 긴밀한 소통 체계와 채널을 구축하고 오판과 마찰을 줄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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