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안전자산 인식 호재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안전자산 인식 호재

2017.08.16.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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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시가총액도 7백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장 초반 4천483.55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도 735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하는 것은 일본에서 수요가 늘고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지난주 미국과 북한의 군사적 긴장이 불거졌던 때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인식된 것도 호재가 됐습니다.

하지만 스탠드포인트리서치는 가상화폐 시세가 내년 7천5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 반면 골드만삭스는 대대적 조정을 앞두고 단기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하는 등 애널리스트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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