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병사들, 국경에서 난투극 벌여

중국-인도 병사들, 국경에서 난투극 벌여

2017.08.16.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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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가 도카라 지역에서 국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인도의 다른 국경에서 두 나라 병사들이 언쟁을 벌이다 난투극을 벌이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티베트와 인도가 국경을 접한 라다크 동부 지역의 판공 호수 부근에서 양국 군이 언쟁을 벌이다 난투극을 벌여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난투극은 라다크 지역에 주둔 중인 중국군이 인도 국경을 넘어오자 인도군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도카라 지역에서 두 나라 군대가 대치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충돌이 벌어지면서 양측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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