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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계를 뒤흔들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의 러시아 측 주요 인물인 세르게이 키슬랴크 주미 러시아 대사가 본국으로 소환된다고 미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아직 러시아 정부는 키슬랴크 대사의 소환 계획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지만, 다음 달 11일 워싱턴DC에서 키슬랴크 대사의 송별 파티 계획까지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가 키슬랴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러시아 스캔들 특검수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2008년 7월부터 9년 동안 주미 대사를 맡고 있는 키슬랴크는 지난해 미 대선을 전후해 트럼프 캠프 인사들과 연쇄 접촉해, 내통 의혹의 일선에 있는 인물입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직 러시아 정부는 키슬랴크 대사의 소환 계획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지만, 다음 달 11일 워싱턴DC에서 키슬랴크 대사의 송별 파티 계획까지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가 키슬랴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러시아 스캔들 특검수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2008년 7월부터 9년 동안 주미 대사를 맡고 있는 키슬랴크는 지난해 미 대선을 전후해 트럼프 캠프 인사들과 연쇄 접촉해, 내통 의혹의 일선에 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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